코로나로 인해 주가에 다양한 변동이 발생하고 있는 와중에 백신에 대한 기대감과 바이든 정부에서 나온 부양책 등으로 인하여 여러 사업에서 원자재로 쓰인 스틸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포스코, 현대제철에 대한 투자 역시 높아지고 있는데요.
다만 국내의 경우에는 약간의 디스카운트가 있다고 판단이 되며 실적이 더 좋더라도 나스닥에 상장이 되어있는 기업보다는 조금 평가가 잘 안된다는 평이 있어 US STEEL 주가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중국에서는 너무 높아져버린 철강 값을 잡기 위해 여러 조치를 취하는 분위기이며 중국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철강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철강가격이 내리더라도 수요는 꾸준하게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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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STEEL 기업소개
오늘은 US STEEL 주가에 대해서 조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US STEEL은 미국과 중부 유럽에 생산 거점을 가지고 있는 종합 철강기업입니다. US STEEL 역시 미국에 있어 대표적인 철강주 중 하나이며 1901년 설립되었고 현재는 뉴욕 증권거래소 상장 기업입니다.
매출액 부분에서 세계 10위에 달하는 제철회사이며 미국, 캐나다, 유럽 중부 등에서 생산 시설을 운영하여 연간에만 3100만톤이 넘는 철을 생산하는 곳입니다. 광업이나 철도운송업 그리고 부동산 사업까지 병행을 하고 있으며 1901년부터 1991년까지는 다우존수산업평균지수에도 편입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US STEEL 실적
US STEEL 주가를 위해서는 실적을 꼭 살펴보아야 합니다. US STEEL의 실적은 그렇게 좋은 편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철강주들이 강한 랠리를 이어나가고 있는 와중에도 주주들에게 있어서 이익을 환원해주기 보다는 부채를 상환하기에 바쁜 느낌입니다.
또한 배당을 지급하는 배당주이기도 합니다. 4년 평균 연 배당률은 1.01%이며 분기배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최근 배당지급일로는 2021년 3월 9일이 있고 5월 7일 배당금은 6월 9일에 배당 예정입니다.
US STEEL의 상대 수익률이 가장 높으며 PBR은 1.4로 포스코의 -0.5보다 상대적으로 기업가치가 고평가되어 있다고 보여집니다. 또한 PER은 62.5로 피어 그룹에서 주당 순이익에 비해 주식가격이 많이 높은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US STEEL 주가를 살펴보면 사실 조금 아찔하다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주가는 24.67달러로 철강주 랠리로 인해서 최근 다시 주가가 조금씩 올라오고 있는 추세로 보이기는 하지만 다른 철강주들에 비해서는 약세인 모습을 띄고 있습니다.
US STEEL 주가 전망
철강 가격의 눈부신 상승이 있음에도 모건스탠리가 이 부문에 있어서 강세 사이클이 앞으로더 계속 지속이 될 것으로 전망을 한 것입니다. 모건스탠리를 분석하는 카를로스 드 알바는 이러한 투자의견에 대해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도 24달러에서 32달러까지 올려잡기도 했습니다.
철강 가격의 인상이 이러한 주가 랠리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습니다. 핵심 벤치마크인 열연 코일 선물 가격은 현재 약 50%가 상승을 하며 1,500달러 이상으로 10여년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철강종목의 펀더멘탈이라고 할 수 있는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 더 오래 강해질 것이라고 전망하여 투자의견 상향 조정을 정당화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2021년 열연강재의 가격도 톤당 평균 1,047 달러에서 1,273달러까지도 상승이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다른 분석가들 역시 마찬가지로 이러한 전망에 동조하며 US STEEL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절하기도 하였습니다.
US STEEL은 시총 4,17조 정도에 달하며 매출은 약13조에 달합니다. 사업분야는 자동차용 스틸로 차랑용 스틸제품인 차체나 프레임, 브레이크 등에 사용이 되고 가전제품 스틸이나 건축 구조물, 농업 구조물 등의 제품에 쓰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기차 수요가 증가될 것과 또 인프라 투자 확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하여 US STEEL 주가 상승이 예상이 되기는 하나 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한 불안심리로 수요 위축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바이든 행정부가 경기 부양책으로 인한 정책을 펼치면 친환경투자, 인프라투자 등이 예상되어 이러한 점을 감안했을 때는 어느 정도 상승에 대한 변동폭을 예상할 수가 있다고도 보여집니다.
최근 Fitch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에 광물가격의 강세가 지속이 되는 덕분에 철강, 비철 금속제품 가격도 상승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이 되며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감이 있어 브라질을 비롯하여 주요 공급국의 조업활동이 다시 회복이 됨에 따라서 철광석 가격은 하락이 될 것으로 예상은 되지만 글로벌 철강 수요의 회복세로 기저효과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US STEEL은 올해 들어서만 69%가 올랐습니다. S&P500지수 그리고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보다도 좋은 수익률을 기록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해당 기업과 클리블랜드 클리프는 철광석을 거대한 용광로에서 선철로 변환하여 강철을 만듭니다. 이 두 종목 역시 비슷한 패턴으로 주식이 거래되는 경향이 있다는 점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이렇듯 US STEEL에 대해서 전반적인 사실을 정리하여 보았는데요. 주식은 언제까지나 개인의 선택이기 때문에 참고정도 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실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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